제9회 알콤달콤페스티벌 참여해주신 배서윤님의 정성스런 알콤부화기 부화 후기를 소개해 드립니다.
VIDEO
< 체험기>
밭에서 백봉오골계와 닭을 키우고 있는데 봄이 되어도 알을 품을 생각을
안하더라구요 .
가족 모두 병아리를 보고 싶은 마음에 구매하게 되었어요 .
처음 부화기를 받았을 때 물을 넣고 실수로 기계를 뒤집어서 알콤에 문의까지 드렸었어요.
그래도 다행이 조금 들어갔는지 말렸더니 정상 작동 되더라구요.
기계를
사용하시기 전에 꼭 설명서를 읽어야 한다는 걸 배웠습니다.
허허 기계
말리면서 몇 번이나 설명서를 읽어 보았는데 어떤 지식도 없던 저도 이해될 만큼 친절한 설명서에 너무 감사했어요^^
검란할 때 병아리 상태부터 병아리집 만드는법, 상세한 기계 사용법 설명까지 이렇게 친절한
설명서는 또 처음 봤네요.
20 일동안 병아리 부화를 기다리면서 헷갈렸던 점 딱 한가지를 적어보려고 해요 .
처음에 한 마리가 부화하고 , 나머지 한 마리가 막 알을 깰 때 , 먼저 태어난 병아리를 꺼내기 위해서 뚜껑을 열어도 될까 정말 고민했었어요 .
먼저 태어난 아이를 꺼내기 위해서 문을 열면 습도가 낮아져서 다른 한 마리의 알껍질이 마르면서 나오는데
지장이 있지 않을까 싶었어요 .
또 안 꺼내기에는 그 안이 너무
좁아보였구요 ...
그래서 먼저 태어난 병아리를 최대한 빨리 꺼내고 물 적신 키친타올을 더 넣어주었는데 두 마리 모두
건강하게 나왔어요 ㅎㅎㅎ
매일 먹던 계란에서 작은 생명이 태어나는 것을 보고 너무 감동했고 ,
그동안 계란을 아무 생각 없이 먹었던 것이 너무 미안하더라구요 .
알콤 부화기 덕에 저희 가족 모두 기쁨과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는 중이랍니다 .
그리고 21 일 뒤에 새로운 생명과 만나기 위해 기다리는 중이에요 . 알콤 너무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