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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알콤달콤페스티벌-사진체험기]출품-강상묵 / 알콤달콤 페스티벌 접수합니다
등록일
2018.06.01 09:23
조회수
805

본문



 

 

 

제9회 알콤달콤페스티벌 참여해주신 강상묵님의 정성스런 알콤부화기 부화 후기를 소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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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알콤을 알게 됬던 계기가 저희집 앵무새 때문이었어요

중학생 때 앵무새가 알을 낳아도 품지 않아 매번 속상했었어요.

그러다가 부화기가 있다는 걸 알게되었고.  찾은 부화기가 알콤 이었어요.


용돈을 모아모아 알콤구매 후 앵무새 알을 넣어놓고 부화되기만 기다렸어요.

그 해 여름 성당수련회를 갔다 왔었는데 앵무새가 부화해 있었어요. 너무 신기했어요.

알에서 나온 앵무새(꼬미) 엄지손가락만해서 만지기도 너무 조심스러웠고 2시간마다 일어나서 이유식을 먹여야 했어요.

저희 엄마,아빠,형이랑 시간 날 때마다 이유식을 타먹이면서 무럭무럭 자라는 꼬미를 보면서 정말 신기했던 기억이나네요.


지금 꼬미는 곁에 없지만 아직까지도 저희 가족들에게는 잊지못할 행복한 추억으로 남아있어요.

이번페스티벌에 올리게 된 참숯이는 알이 딱 하나밖에없어서 우연히 부화하게 된 아이에요.

부화기를 직장에 갖다놓고 매일매일 D-DAY를 확인하면서 부화하기를 기다렸어요.


일하는 중에 뒤에서 삐약삐약 하는 소리가 들리는거에요. 알을 깨고 나온 병아리를 보니 너무 신기했어요.

부화기 안에 축축하게 젖어있는 병아리를 보니 어릴 적 새를 너무너무 좋아했었던 제 모습을 다시금 되돌아보게 되었어요.

직장 동료분들도 너무 신기해하시고 좋아하시고 사료를 구해다주시는 분들도 계셨어요.

현재 사장님께서도 닭장을 지어주시려고 계획중이세요. 앞으로 더 많은 알을 부화시켜보고싶어요


주먹크기도 안되던 작은 병아리가 지금은 어엿한 닭으로 성장하고있는 모습을 매일보며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답니다.

추억이었던 것들과 앞으로 더 많은 추억이 만들어지게 해주신 알콤회사에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