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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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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병아리
등록일
2006.04.11 00:00
조회수
3,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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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 부화로 나왔던 병아리 3마리,


저는 2번째 부화를 시도했습니다.


3마리가 모두 깨어나 너무 기분 좋았습니다.


병아리 키우기는 쉬운 게 아니였습니다.


틈만 나면 밥을 줘야 하고.. 삐약거리고..


그러던 날, 삐약이가 가출을 했다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삐약이는 1번째 부화에서 태어난 애인데, 시골에 있습니다.)


가슴이 쿵 내려앉는 듯 했습니다.


나를 졸졸졸 따라오던.. 삐약이가...


어른들은 고양이가 물려간 것 같아고 했습니다.


한달 쯤 됬을때.자라던 3마리 중 한마리는 아프기 시작했고,


또 다른 한마리는 갑자기 죽었습니다.


그리고, 아픈 병아리 한 마리는 가망이없어 보였습니다.


저는. 남은 한마리에 희망을 걸고, 아픈 애도 돌보앗습니다.


그리고, 삐약이가 돌아왔다는 소식도 들렷습니다.


또한 아픈 아이도 점차 낫고 있었습니다.


저는 3번째 부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빌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