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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알콤달콤 페스티벌 동영상 및 체험수기 공모
작성자
청계키우는남자
등록일
2020.06.10 23:21
조회수
161

본문



안녕하세요!

가족과 닭을 키우고 있는 중학생 입니다.

닭과의 인연은 참 길고도 우여곡절이 많습니다.

부모님의 허락을 겨우 얻어 부화기를 구매하여 지인의 농장에서 얻은 청계의 알 3개로 부화를 시작했습니다.

유정란인지도 모르는 실험에서 3개의 알이 모두 부화하였고 병아리의 색도 하얀색, 회색, 검정색으로 태어났습니다.

병아리 애띤 모습에서 3개월뒤 중닭으로 그리고 7-8개월이 지난뒤에는 거의 어른 닭이 되어서 암닭 2마리가 알을 낳았습니다.

멋지게 큰 수탉은 장닭처럼 우람하고 위풍당당하게 자랐습니다. 실제로 잘생겨서 주변에서도 인기가 많습니다.

 

닭이 태어나면서 울고 웃는 일도 많이 생겼습니다. 비가 오는 날이면 아파트 배란다에서 키우는 닭 똥냄새로 부모님께 온갖 잔소리를 듣지만

배란도 닭우리 청소하면서 잘 버티어 내었고 처음으로 알을 놓던 날은 온가족의 잔칫날이 되었습니다.

닭들을 강아지 목욕샴푸로 깨끗이 씻겨서 드라이로 말려주면서 털애 가려진 가녀린 닭들을 보기도 했습니다.

닭과 바깥 산책을 가려고 하네스를 해외직구하여 닭에게 채워서 공원으로 산책가는 날이면 많은 사람들의 구경거리고 되기도 했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닭에 대한 옛날 생각으로 우리 가족과 20분 넘게 대화를 나누기도하고 심지어는 엄마나 저의 전화번호를 물어보기도 했습니다.

 

수탉이 울어서 아파트 민원방송이 나오면서 우리 수탉이 문제가 되어서

아는 농장으로 보내려고 아버지가 알아보았는데, 보내려는 농장에서 그 닭을 키우기 보다 먹으려고 하는 것 같고 주변 닭의 공격으로 피투성이가 되어서

보다 못해 닭을 데리고 오면서 온가족이 펑펑울기도 했습니다.

 

오갈데 없이 먹는 닭으로 전락하는 것을 볼 수 없어서 주변 지역에 텃밭에 닭장을 지을 생각을 꿈꾸게 되었습니다.

간절이 원하면 이루어진다고 하더니 어머니가 다니시는 서예반에 텃밭을 운영하시는 대표분이 우리 사정을 듣고 텃밭에 구석진 땅을 빌려주셨습니다.

닭집을 짓기 위한 재료를 수소문해서 얻어서 2달 동안 혼자 돌을 나르고 땅도 다지고 재료를 구해서 멋진 닭집을 지었습니다.

바닥과 닭장 전체를 철망으로 덮어서 맷돼지가 오더라도 견딜 만한 튼튼한 집을 지었습니다.

이제는 텃밭의 명물이 되어서 텃밭을 가꾸러 오신 분들이 한번식 들르는 명물장소가 되었습니다.

지금은 닭들이 병아리를 까서 자연부화를 시켜 2마리의 병아리가 추가로 태어나 이제 어엿한 중닭이 되었습니다.

 

우리집의 닭스토리는 이웃과 산책하시는 분들 사이에는 재미있는 스토리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태어난 닭과 교감을 하면서 우리 생활속에 또다른 가족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커다란 새와 같은 닭들은 아침이면 기지개를 껴며 새벽을 울리고 횃대에 나란히 않자서 졸고 있는 모습을 보면 참 즐겁습니다.

이제는 다양한 관상용 닭을 부화하여 닭집에서 다양한 닭들의 세상이 펼쳐지길 꿈꾸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꿈의 일환으로 페스티벌에 참여하고 짧지만 우리의 체험기를 공모하여 봅니다. 

1달전부터 영상을 만들었는데 어제밤 공모하다가 영상이 날아가...하루만에 다시 만들었습니다ㅠㅠ 부족하더라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청계키우는남자!

tomboy4694@naver.com 이름으로 영상 보냈습니다!

알콤 예쁘고 신기하고 사랑스러운 새생명을 세계 여러나라에서 볼수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발전하는 알콤이 되길 기원합니다!

응원하고 사랑해요 알콤!!

 부화한 알과 초란은 집에서 아직 보관하고 있습니다!

혹시몰라서 유튜브에 올려 놨습니다!

https://youtu.be/-zeEDH55UGM

영상 설정에서1080p로 변경하여 보시는걸 권장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