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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알콤달콤페스티벌-동영상]출품-배서윤 / 동영상
등록일
2018.05.28 17:34
조회수
756

본문



 

 

제9회 알콤달콤페스티벌 참여해주신 배서윤님의 정성스런 알콤부화기 부화 후기를 소개해 드립니다.

 

 

 

 



<체험기>

 

밭에서 백봉오골계와 닭을 키우고 있는데 봄이 되어도 알을 품을 생각을 안하더라구요

가족 모두 병아리를 보고 싶은 마음에 구매하게 되었어요

처음 부화기를 받았을 때 물을 넣고 실수로 기계를 뒤집어서 알콤에 문의까지 드렸었어요

그래도 다행이 조금 들어갔는지 말렸더니 정상 작동 되더라구요

기계를 사용하시기 전에 꼭 설명서를 읽어야 한다는 걸 배웠습니다

허허 기계 말리면서 몇 번이나 설명서를 읽어 보았는데 어떤 지식도 없던 저도 이해될 만큼 친절한 설명서에 너무 감사했어요^^ 

검란할 때 병아리 상태부터 병아리집 만드는법, 상세한 기계 사용법 설명까지 이렇게 친절한 설명서는 또 처음 봤네요.

 

20일동안 병아리 부화를 기다리면서 헷갈렸던 점 딱 한가지를 적어보려고 해요.

처음에 한 마리가 부화하고나머지 한 마리가 막 알을 깰 때먼저 태어난 병아리를 꺼내기 위해서 뚜껑을 열어도 될까 정말 고민했었어요

먼저 태어난 아이를 꺼내기 위해서 문을 열면 습도가 낮아져서 다른 한 마리의 알껍질이 마르면서 나오는데 지장이 있지 않을까 싶었어요

또 안 꺼내기에는 그 안이 너무 좁아보였구요... 

그래서 먼저 태어난 병아리를 최대한 빨리 꺼내고 물 적신 키친타올을 더 넣어주었는데 두 마리 모두 건강하게 나왔어요 ㅎㅎㅎ

 

매일 먹던 계란에서 작은 생명이 태어나는 것을 보고 너무 감동했고
그동안 계란을 아무 생각 없이 먹었던 것이 너무 미안하더라구요
알콤 부화기 덕에 저희 가족 모두 기쁨과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는 중이랍니다
그리고 21일 뒤에 새로운 생명과 만나기 위해 기다리는 중이에요알콤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