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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알콤달콤페스티벌-동영상]출품-소년 / 페스티벌 응모
등록일
2018.05.29 14:21
조회수
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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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알콤페스티벌 응모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막 고등학교를 들어간 한 소년입니다.
제 취미는 독특할 수 있지만 새를 키우는 것입니다. 확실하겐 동물 모두 차별없이 좋아하지만 그 중 새를 정말로 좋아합니다

처음 새를 접하게 되었던 계기는 초1때 저희 아파트 앞 놀이터에서 한 형이 노란색 카나리아를 어깨 위에 올려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때 제겐 개나 고양이 처럼 평범하지 않은 동물인 새를 기른다는 것 만으로도 가슴이 벅차올랐는데

그때부터 아마 새를 좋아하게 된 것같습니다


쭉 새를 좋아하다가 초5때 어느 한 목장에서 닭을 보았습니다

닭도 새의 일종이였기에 유심히 관찰하던 찰나에 옆에 사장님께서 소곤히 제게 "닭에 관심이 많니?"라고 물어봐주셨습니다

저는 새라면 다 좋아요라며 순진난만하게 대답했던 기억이 아직까지 새록하게 납니다

그러자 사장님께서 닭장에 들어가셔서 알 3개를 집어오시며 제 손에 쥐어주셨습니다. 사장님께서의 의도는 물론 식용이였지만 저는 어린마음에 부모님께 졸라서 부화기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그 첫 부화기는 알콤이였죠

처음 3란 알콤을 가지고 부화를 해보았을때 부화률이 100%였습니다


다른 분들과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사실은 모르겠지만 제가 알콤pro10과 알콤3란 즉, 2번의 부화를 해본 그 결과 부화률은 100%였습니다

그때 처음으로 부화를 시켜보며 아이들의 성장을 지켜보던 찰나에, 한 아이씩 병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그중 한마리는 다른 두마리에게 깔려 장파열이 되었습니다. 저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엇습니다

끙끙 알고 있는 아이를 지켜보며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없었습니다

그것을 계기로 저는 수의사를 목표로 삼았고 지금도 그것을 위해 열심히 공부하는 중입니다

 

다른것들 또한 제게 발판이 되어주는 역할이 되어주었지만 알콤이 제 꿈을 위한 첫 시작이였습니다. 닭을 집에서 키워보았지만 소음 관계로 결국 키우지 못하게 되었고 지금은 야생조류를 치료해주고 보호해주다가 야생으로 돌려보내주거나 그냥 앵무새를 몇마리 키우며 살고 있습니다

이번에 따뜻해지면 조금 더 욕심을 내서 전보다 많은 알을 부화시켜보고 싶습니다

이 계기로 인해 이렇게 페스티벌이란 이벤트에 참여해보네요

생명을 가치로만 판단하는 다른곳보다 정말 생명을 중시하고 부화가 될 수 있게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꾸준히 연구하는 알콤이 존경스럽습니다. 마지막으로 잘 쓰지도 못한 제 이야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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