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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알콤달콤페스티벌-체험기]출품-김우림 / 부화 체험기
등록일
2018.05.29 15:53
조회수
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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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콤달콤 페스티벌 행사에 참여합니다~~ 

 

 



처음 부화체험기를 쓰게된 계기가 생명에대한 호기심에서부터 시작되었다. 그중에서 가장 관심있었던 동물은 조류. 그중에서 오리의 귀여움에 빠져 작은 아파트에서 무턱대고 알콤20을 어린나이에 새뱃돈을모아 중고로 사게되었다. 처음 부화한것은 오리 10마리... 지금생각하면 웃긴일이지만 그 당시에 10마리를 다 대리고 공원도 산책시키고 먹이도 먹게 중랑천에 가서 같이 놀아줬던 것이 생각난다. (강아지들 사이에서 오리를 보호한 기억도 있다.)  하지만 이제 20살의 나이가 된 나는 그당시의 생명의 탄생에대한 호기심과 설렘이 없어진것 같은 느낌이 든다. 어쩌면 없어진것이 아니라 잊고 있었던 것같았다. 그래서 이번기회에 부화를 해보겠다고 다짐하여 오리대신 여러가지 품종의 병아리를 부화해보았다.

이 체험기를 쓰는것은 부화를 하기전 공부,지식등을 나중이 되어서도 잊지 않기위해서이다.

 

이번 부화를 하면서 느낀점은 옛날과는 다른 느낌이였다. 옛날에는 귀엽다! 가끝이였지만. 지금은 이 아이들을 어떻게 키워야할지 크면 장소 걱정이나. 사료를 알아보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했다. 성인이된 나도 어디서나 할수없고 정말 값진 경험들을 선사해준 알콤은 어쩌면 타임캡슐과도 같은 존재인거같다. 부화기를 넘어서 나의 어렸을때 느낄수 있었던 느낌, 기분, 생각 등이 그대로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이 난다.

(생명의 소중함을 알게해준 알콤에게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