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이네요//

>저의 청둥오리가 드디어 부화하기 시작했어요/

>동생이 알 껍질을 좀 떼 논것 빼곤 문제가 없어요//

>근데,,태어나는 오리에게 좋은 것 없나요???

>음악을 틀어준다던가/ 뭐 그런것.

>정말 알속에서 삐약삐약소리가 나요//

>근데,, 왜 나머지는 안 태어나요??

>3일 남았으면 태어나는거 아냐요???

>그리고 힘들어 보여서 휴지에 물묻혀서 넣어 주려고 하는데,

>어떻게 너줘요??

>알 바로 위에???옆에 알한테??

>천장에 붙여요???


부화를 시작하셨군요.

축하합니다.

부화는 오리 스스로 하도록 놔두는게 가장 좋습니다.

그리고 오리는 병아리 보다 부화시간이 깁니다.

보통은 부화예정일보다 1~2일 또는 3일 까지도 일찍 또는

늦게 태어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너무 조급해 하지 마시고 참작하게 지켜보세요.


그리고 부화중에 특별히 음악을 들려준다든지 할 필요는 없을 것

같군요. 음악이 부화중에는 아주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만 알을깨고 있을 도중에는  별다른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는 없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들려준다고 문제되지는 않을 것같군요.  만약 들려준다면

조용한 크래식 음악을 들려주세요.


그리고 화장지에 물을 묻혀 알콤속에 둘때는 알콤속 따뜻한

바람이 나오는 환풍구를 조금이라도 막으면 안됩니다.

환풍구를 막지 않는 범위 안에서  물을 묻힌 화장지를

넣으 주세요.  부화에 도움이 됩니다.


부화성공을 위해 기도할께요.

좋은 하루 늘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