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계속 실패함 > 묻고 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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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고 답하기
작성자
알콤008
등록일
2007.03.28 00:00
조회수
635

본문



>1월초에 알콤부화기 (8만원대짜리 LCD창 있는것)구입후

>3번째 계속 실패입니다.

>

>홈페이지 샅샅이 뒤져보고

>설명서 몇번을 읽고 난 후 작동시켰음에도 3번연속 실패입니다.

>

>풀무원에서 나온 유정란 사용했고 (다른건 부화가 안된다고 해서)

>21일(병아리)이 지나고 23일째 되는날 달걀을 살짝 깨보니

>안에서 죽어있었습니다(반쯤 생기다 만 상태로)

>

>두번째 시도때도 그렇고

>이번에 3번째인데 지금 24일째 지났지만 아직 감감무소식입니다.

>

>지금 깨보면 또 반쯤 생기다 만 상태로 피범벅이 되어있을거 같아

>그냥 버리려고 일단 전원코드 뺐습니다.

>

>설명서 몇번을 읽어보고 한 것이므로 사용상의 부주의라고

>몰아세우지 마시구요..

>

>만약 유정란이 아니라면 아예 처음부터 부화가 진행되지 말아야 할텐데

>반쯤 생기다가 마는 경우는 뭔지 모르겠습니다(3번연속으로)

>

>물론 3구3개씩 달걀 넣었으니까

>총 9개 달걀을 넣은 꼴입니다.

>

>달걀값 아깝다고 이러는게 아니라는건 아실테고

>제품상의 하자가 아닌지 문의올리는 겁니다.

>

>처음에는 호기심으로 두껑도 몇번 열어보고 해서

>중간에 죽었나보다 해서 2번째 시도할때부터는 아예 두껑열어보지도

>않았고요

>

>제가 이상한 사람이 아니라 그냥 보통 평범한 회사원이고

>아이에게 병아리 태어나는걸 보여주려고 하는 보통사람입니다.

>

>왜 이런말씀을 미리 드리느냐면

>주위에 뭐 시끄러운거 없느냐, 건드리지 않았느냐, 너무 밝은곳에 놔둔것

>아니냐 등등 이상한 반문으로 시간끌기 싫어서 미리 말씀드리는겁니다.

>

>사용환경상의 하자나 부주의는 없다는 뜻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반쯤 생기다 죽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아예 태어나지를 말든지..피범벅이 된채로 죽어있는것 보는것도

>유쾌한 일은 아니더군요.

>

>제가 생각할때는 제품의 하자 같습니다만...

>물어내달라는것도 아니고

>따지는것도 아닙니다

>

>간혹 어떤분들은 판매후 회피하려고만 하시는 분들도 더러 있는것 같아

>노파심에서 말씀드리는데요

>고객관리차원에서라도 누구 책임이다 아니다 문제가 아니라

>왜 이런 현상이 자꾸 생기는지

>이유를 알아야 또 실패를 하지 않을것 아니겠습니까.

>

>모델넘버 대보라는둥 어디서 구입했냐는둥 그런말 하지 마시구요..

>(원하신다면 찾아보겠습니다)

>왜 그런 현상이 생기는지 그래도 전문가시니까 문외한인 저보다는

>나을것 아니겠습니까.  하교를 부탁합니다.


그러시군요.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말씀하신것을 보니 잘못하신 것은 별로 없어 보이는군요.

그리고 하나만 여쭤볼께요.  

풀무원 자연란을 구입하실때 날짜는 보셨는지요?

풀무원 자연란은 식용으로 유통되기 위해 생산된것이라

되도록이면 3~4이내의 알을 사용하기를 권합니다.

부화를 위해 생산된 유정란이라면 문제는 조금 다릅니다.

그리고 풀무원 자연란을 최근것으로 구입하여 부화를 시작

하였는데도 3번이나 부화가 안되었다면 좀 이상하군요.

3번 연속으로 부화가 안되는 예는 극히 드문 일입니다.

일단 전화를 주셔서 상담을 한번 받아 보시든지

아니면 알콤을 회사로 보내주시면 원인을 파악해보겠습니다.


그리고 부화를 위한 가장 기본 조건을 말씀드려 볼께요.

우선 부화기가 정상이어야 겠죠 그리고 높은 부화율을 위해서는

건강한 어미에서 낳은 신선한 유정란이 중요하고요

또 다른 이유가 있다면 알이 각종 바이러스나 세균에 감여되지

않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른 조건들도 있지만 그다지 큰 영향은

끼치지 않는 편입니다.


어째든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